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물 관리 업무 추진 활발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물 관리 업무 추진 활발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1.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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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먼동반’…대화를 통한 민원해결

한국농어촌공사 김대영 동진지사장은 8일 대민홍보 및 영농의 애로사항을 현지에서 해결하고 현장중심의 물 관리 업무 추진을 위해 실시중인 ‘지평선 먼동반’이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먼동반은 현재 20여 곳의 공사 관리 구역을 방문해 150여명의 농업인들을 만나 급수에 따른 용ㆍ배수로 관리, 농로확포장 등 크고 작은 민원 20여건을 접수받아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다.

또한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민원은 추후 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진지사는 먼동반 추진 시 일할급수에 따른 농업인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 주력 사업인 농지은행사업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먼동반 운영은 오는 21일까지 실시한 후 종료할 예정이다.

김대영 지사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좀 더 많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대화를 통한 민원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해결하겠다”며 “공사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공사 사업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