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반 테크노 매니저에게 듣는다/아이콘트롤스 이창우 대표이사
■IT기반 테크노 매니저에게 듣는다/아이콘트롤스 이창우 대표이사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1.05.3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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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ㆍIBSㆍITS 기술ㆍ시공능력 세계 '최고'

대만ㆍ베트남 등 해외 진출 본격화...올 1천억 매출 목표

자율경영 바탕 임직원 책임경영 '극대화' 자랑

"끊임없는 선진 기술을 연구 개발해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홈네트워크와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분야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과 시공실적을 보유한 (주)아이콘트롤스 이창우 대표이사는 이 같이 다짐했다.

지난 1987년 현대전자산업(주)를 모태로 출발, 1999년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 계열사로 편입된 아이콘트롤스는 홈 오토시스템, 홈 서버시스템, IBS 및 SOC 시스템 분야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SOC사업부, 통합시스템사업부, 프로젝트기술사업부 총 3개 전문 분야 부서로 이뤄졌다.

SOC사업부는 곽광선 상무의 진두 지휘로 사회간접투자의 민간투자사업 및 지자체사업에 대한 양질의 운영설비시스템 및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로 및 항만, 철도 사업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실현하기 위해 경험 및 기술 솔루션 제공, 운영 및 유지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정보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시스템을 개발, 제공 중이다.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ITS), 항만운영정보시스템(TOS), 철도 기계/전기/통신시스템, 시스템엔지니어링 및 시스템통합 등의 철도E&M 부문을 주요 업무로 하는 SOC사업부는 대구~부산고속도로 ITS, 서울~춘천고속도로 ITS, 평택당진항내항동부두 TOS, 부산~김해간 경량전철 E&M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했으며, 현재 수석~호평간도로 ITS, 창원~부산간도로 ITS, 부산항신항 2-3단계 IT시스템, 낙동강살리기사업 33공구(상주지구) 전자통신공사 등을 구축 수행중에 있다.

또한 아이콘트롤스는 빌딩자동화, 사무자동화, 정보통신, 시스템통합, 시설관리 등 빌딩솔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빌딩자동제어시스템과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은 빌딩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정보통신 및 보안기기 등의 통합제어 관리를 통해 빌딩의 경제적 가치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탁월하다.

이와 함께 자동화된 조명 및 기기제어를 통해 빌딩 이용자들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함께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고효율 친환경 그린에너지부문인 LED조명 및 관련제품을 직접 생산해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국 도로의 교통 상황, 날씨 정보, 각종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도로 이용 고객에게 전달해 고객을 위험으로 지켜주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와 철도, 지하철, 경전철의 통신ㆍ전기ㆍ기계ㆍ신호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관리자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철도자동화시스템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컨테이너 화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터미널 솔루션'과 미래형 디지털 라이프를 구현하는 홈 오토메이션, 홈 네트워크 등 홈 시스템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에 홈 네트워크 기술을 수출했으며, IBS 분야 역시 베트남 하노이에 진출했다.

지난해 800억원을 매출을 달성한 아이콘트롤스는 올해 1,0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해 130여명의 전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창우 대표이사는 "저는 축구에 비유한다면 감독에 불과합니다. 자율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책임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추진했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모든 공을 임직원들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