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반 테크노 매니지에게 듣는다/(주)천일알에프 이이용 대표
■IT기반 테크노 매니지에게 듣는다/(주)천일알에프 이이용 대표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1.05.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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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표준화 선도한다"

가덕도 침매터널 방송통신융합시스템 국내 최초 납품설치
서울메트로 2,3,4호선 86개 역사 통합중계시스템구축완료


이이용 대표
"최상의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트랜드에 맞춰 최상의 품질관리를 자신합니다."

우리나라의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주)천일알에프 이이용 대표는  이 같이 기술력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천일알에프는 다양한 무선통신 중계기를 연구, 개발해 전파가 미도달하는 지하, 터널 등 음영지역에 양호한 전파환경을 유지시켜주는 무선중계기를 제조, 설치하는 방송 및 무선통신중계기 전문제조회사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지하통합무선중계장치'를 적용해 AM/FM방송의 경우 아날로그 방식을 포함한 디지털 라디오방송 중계장치를 개발했다.

또한 비상ㆍ긴급 방송 및 원격 제어감시 기능과 이동통신 AMPS, TDMA, CDMA 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 중계기능을 포함해 TRS, PCS, ITS, IMT-2000, DMB 등의 음성 및 DATA통신 영상신호를 종합처리해 전파 음영지역에 재중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터널 통합 무선중계시스템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AM/FM라디오 재방송중계방식에 있어 헤테로다인 주파수변환 증폭 방식에 의한 대역 분할 광대역 채널 동조 증폭방식에 의한 광대역 병렬 증폭 방식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중계시스템 원천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서 용역 의뢰해 경희대학교에서 수행한 기업지원연구사업인 '터널내의 방송ㆍ통신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파환경 연구' 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해 한국도로공사의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의 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소방방재청의 통합 지휘 무선통신망 구축에 따라 고속도로 터널 구간의 연계통신망인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에 대해 2006년 말 도로공사에서 실시한 규격 제안 등 성능평가에 합격해 4년 연속 도로공사에 제조, 납품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곳에 산재된 터널들의 원격지 통합 관리를 위한 솔루션도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2009년 현재 최상의 모델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상암ㆍ울산ㆍ대구ㆍ서귀포월드컵경기장, 영종도 신공항, 국내 최초 신대구-부산고속도로 13개 터널에 공급,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전주-남원, 광양노선 30개 터널에 공급 설치했고 부산-거제간을 연결하는 가덕도 침매터널에도 방송통신융합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납품설치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메트로 2,3,4호선 86개 역사에 국내 최초로 첨단디지털 DSP FM라디오 및 디지털 DTV 통합중계시스템구축완료해 지하철 및 철도시설에도 공급할 수 있는 안정도니 기반 구축을 마련하기도 했다.

전공을 살려 무선중게기 분야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이용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의 중요한 시설물 및 중요터널에 제조, 납품, 설치했으며 완벽한 국내 최상의 기술력과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사로부터 신기술상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이고 "글로벌 시장 트랜드에 맞추처 모든 제품을 국제품질 인증 시스템 절차에 따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집약시켜 외형적 성장을 물론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복지'와 '내실추구'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