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VE연구원(원장 현창택)은 건설VE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2010 VE대회’를 개최한다.

정부의 정책 및 산업 동향을 반영한 VE/LCC와 연관해 다양한 주제로 논문 및 사례발표, 정책 토론의 장을 펼치게 되는 이날 ‘2010 VE대회’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실시된다.

건설VE연구원 관계자는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 프로젝트에 설계VE 의무화 시행은 VE 기법이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전단계에 적용돼 비용절감 및 성능 향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최근 최고가치 낙찰제 점진적 도입에 따라 공사비절감방안 등을 제안하기 위해 VE/LCC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2010 VE대회’에서는 정부의 정책은 물론 건설산업에서 활용되는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선진 VE기법 활용 모색은 물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VE 방법론은 최고가치를 지향, 국내 건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VE연구원은 보다 실효성 있는 건설VE 선진기법 확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문의:02-598-8900>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