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망 녹색환경산업체투자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및 투자자와 1:1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녹색환경산업체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5일까지 대상 기업체를 모집한다.

5일 환경부와 기술원에 따르면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참여대상 기업은 투자유치 컨설팅 및 투자자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녹색환경분야 중소기업체며, 업체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투자유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전주기적 환경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녹색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환경산업체는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 컨설팅 및 투자제안서 작성 지원, 투자유치 IR 설명회, 투자유치 Skill 교육 등 투자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2월 7일 예정돼 있는 IR사업설명회에는 국외 투자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FDI(외국인직접투자) 상담회도 병행할 예정으로 국내외 투자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출된 투자유치 전략에 따라 국내외 투자기관, 엔젤투자, 벤처캐피탈들에게 지속적인 투자유치 상담이 가능하다"며 "정부 정책자금 및 녹색펀드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서는 환경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 공지사항·환경산업·62번)에서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산업육성실 오상열 전문연구원(02-380-023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