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부서를 찾아서]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CM사업부
[CM부서를 찾아서]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CM사업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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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바탕 건설기술문화 창달 주도”

 

부산.영남권 대표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
VE전문가 양성 등 차별화로 글로벌기업 도약



 

  
 
 신 찬 호 CM부서장 / 이사  
 

(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동회 허동윤/www.sangji21c.co.kr/이하 상지건축)는 지난 1974년 김동회 건축연구소로 창립한 이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년동안 기획, 설계, 종합감리, 엔지니어링, 도시정비, 건설사업관리(CM)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부산․영남권을 대표하는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품질 통합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는 상지건축은 건설 프로젝트의 Life Cycle 전반으로의 업역 확대와 동시에 부단한 기술혁신을 통해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종합설계감리업체이다.


상지건축은 ‘미래지향’, ‘역사의식’, ‘인간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완벽한 품질경영시스템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경영을 실현,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사람을 중심에 둔 건설기술문화 창달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상지건축은 부산업계 최초로 1998년 국제적인 품질인증 시스템인 ISO 9001을 취득했을 뿐만아니라 2003년에는 ISO 9001-2000으로 업그레이드해 급변하는 건축흐름에 대비 기술적 관리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첨단 정보관리시스템인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를 지난 2001년 동종 업계 최초로 정보통신부 시범사업으로 도입 구축,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프로젝트 참여자간의 업무관리를 능동적으로 지원 가능하게 한 것 뿐만아니라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상지건축은 어떤 기업인가.


▲ 상지건축은 기획․영업부문의 기획관리본부와 전략사업본부, 사업부문의 설계사업본부와 감리사업본부 등 4개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서울에 자회사를 설립해 더욱 발전된 회사를 운영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새로이 ENG사업단을 조직, 그 산하에 CM사업부 및 ENG사업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CM분야 진입 및 ENG사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CM사업부는 2000년도에 CM연구실로 태동, CM사업부로 성장하기까지 Infra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건설사업관리자(CMP, PCM) 20명을 비롯해 60여명의 건축사 및 기술사, 국제공인VE전문가(CVS)를 포함한 260여명의 분야별 최고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전국 유수의 종합감리회사로 발돋움하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글로벌시대, 해외건설시장 개방과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베트남 등 해외건설사업에도 진출해 글로벌 초우량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 현재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CM용역 프로젝트는.


▲ CM분야는 열병합수산자원센터, 창원과학체험관 BTL 사업 등의 공동수행자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사내 직원들로만 구성된 설계VE팀(Gsic-VE팀/http://gsic-ve.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원들의 VE능력향상을 위해 공종별로 CVS교육과정(모듈1, 2 과정 9명 수료)을 통해 VE전문가를 전사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설계VE분야는 OO배수펌프장, 동대신동 근린생활시설, 부산정관지구 공공임대 주택 건립사업, OO도립미술관 BTL사업, 녹산국가산업단지 해안방재 사업 등 5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 개발사업의 설계VE(기본설계 VE완료, 실시설계 VE진행 중)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주택공사 3회.국방부 등 설계VE 경진대회 4회 참가했으며 특히 대한주택공사 설계VE 경진대회에서 2차례 입상, 많은 Know-How를 축적하는 계기가 되어 CM 및 VE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상지건축이 수행하고 있는 창원과학체험관 조감도.  
 


― 향후 계획은.


▲ CM사업부는 기술제안서(T.P)관리, 공정관리(EVMS), 설계VE, PMIS관리 등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내교육 및 외부전문교육을 통해 건설사업관리자를 확보하는 등 CM 인프라 구축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 CM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 CM 및 VE 활성화는 공공 및 민간분야 등의 저변확대를 통한 발주물량 증대와 용역대가의 현실화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CM 및 VE를 수행할 수 있는 인적자원과 Tool을 겸비해 사업수행능력 배양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해 발주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에 주력해야 한다.

이같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는 물론 관.학.연 등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