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컨소시엄, 농진청 이전사업 CM 수주
한미컨소시엄, 농진청 이전사업 CM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10.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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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건원+ITM+선진+선 등 CM메이저 집합체


160억 대형 CM용역... 건물만 141동.연면적 10만평 거대 프로젝트


한미파슨스 컨소시엄이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CM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한미파슨스를 주간사로 건원엔지니어링, ITM코퍼레이션, 선진엔지니어링, 선엔지니어링 등 한미파슨스 컨소시엄이 1일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조감도.

 

이번 용역사업은 전북 전주시 만성동.중동 및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에서 수행되며 실시설계이전 단계부터 참여해 실시설계․시공․시공이후단계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3개월이다.

농촌진흥청은 신청사 건립 등 지방이전사업에 총공사비 8,929억6,300만원을 투입,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 등 대지면적 602만4,564㎡에 건물 141동 연면적 30만5,416㎡ 규모의 건축물을 건립한다.

특히 본공사 발주방식은 1.2공구는 설계.시공일괄입찰로, 3.4.5공구는 기타공사로 발주하는 등 대규모 복합사업이 추진된다.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은 건물동수만 141동을 건립하는 대규모 복합사업으로 추진, PM(Program Management)을 적용해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한미의 PM방식 수행은 이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컨소시엄 CM업체 역시 국내 대형CM업체로 구성돼 농업분야인 전문분야 건설사업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종숙 기자 kld@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