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등 17필지 10만268㎡와 소하지구 일반상업용지 1필지 6054㎡ 등 총 18필지 10만6322㎡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명역세권의 경우 주상복합용지 2필지는 공급면적이 각각 5만4500㎡와 2만4083㎡로 필지별 예정가격은 각각 3217억원과 1202억원이다.

상업용지는 공급면적 2223~4668㎡ 4필지에 예정가격은 105억~224억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의 공급면적은 637~969㎡에 예정가격은 15억~23억원, 주차장용지 4필지의 공급면적은 717~1515㎡에 예정가격은 12억~28억원 등이다.

주유소용지는 공급면적 1090㎡에 예정가격은 38억원이다.

소하지구 상업용지는 공급면적 6504㎡에 공급예정가격은 308억원이다

LH관계자는 “용지 대부분은 부동산 경기 침체를 감안해 파격적인 조건에 공급된다”며 “주유소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에 대해 토지를 매수한 고객이 일정기간 경과 후 잔금납부 약정일 이내에 해약을 요구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입중도금은 5% 법정이자를 가산해 환불하는 토지리턴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분양신청접수는 오는 27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은 29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토지공급2팀(031-250-3918, 3919, 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