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도시시설물 지능화' 최고 기술력 보유 해외 공략 가속화
■웨이버스/'도시시설물 지능화' 최고 기술력 보유 해외 공략 가속화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07.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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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 제3핵심 과제 수행

u-City시스템 구축 등 공간정보 실용화 앞장
NodeOne 등 제품 시장 출시  등 국내외서 '종횡무진'


김학성 대표
국내 도시시설물 지능화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주)웨이버스(대표 김학성)가 국토해양부 R&D사업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의 제3핵심과제 '도시시설물 지능형 통합관리 응용기술 개발'을 수행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도시시설물 지능형 통합관리 응용기술 개발' 연구 과제는 USN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통합 처리하고 지능형 도시관리를 통합ㆍ운영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과 첨단 공간정보기술의 플랫폼 개발,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해 향후 공간정보 플랫폼의 실용화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주) GIS사업팀이 지난 2004년 분사해 설립한 웨이버스는 GIS, UIS 통신과 텔레콤, LBS 등 주 사업으로 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GIS/u-GIS, u-City시스템 구축, 공공, 텔레콤, 국방 등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u-City 시설물과 통합센터 제어, 산업단지 송유배관 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지하시설물 관리, 국가 정보화 핵심 분야인 전자정부 구축, 다수 공공기관의 효율적 업무 지원, 여수시 산업단지 공단 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 지자체 도시정보화 관리업무 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실적을 갖고 있다.

또한 웨이버스는 선로시설관리 GIS 운영과 유지보수, PDA 개발, u-City 동탄, 측량정보관리센터 2단계, 지적도면 기반의 부동산정보관리센터구축, 항만지하시설물 GIS DB 구축 2단계, 실내외 연속 측위 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 회사는 NodeOne, U-Pole, We-Map 등의 제품을 시장해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NodeOne은 가로등과 도로구조물 내에 장착되는 센서데이터 통합처리장치로 저렴하고 유연한 구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설계 구현이 이뤄져 고객의 요구에 즉시 응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U-City와 기존도시 가로등과 구조물 내 설치 가능, CCTV연동, 각종 센서테이터 취합, 음성과 음향 전송 가능 등의 이점도 갖고 있다.

간단한 공간 디스플레이 등의 가벼운 용도에서 전문화된 공간분석 기능까지 필요에 따라 개발자와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We-map은 콤포넌트 기반의 엔진으로 이미지 방식이 아닌 벡터 형태 그대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데 탁월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개발언어인 VC++, VB, Delphi 등과 웹 적용이 가능해 웹상에서 GIS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CGM, BMP, WMF, True-Type 심볼 지원, 편리한 라벨 주석 설정 기능, 도면을 이미지로 저장, 클립보드에 복사하거나 일반 도면으로 인쇄 미리보기 출력, PDF파일 출력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읽고 쓰기가 지원돼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지원 데이터를 바고 확인할 수 있으며, SQL, WKB, WKT, WMS 등에 대한 OPENGIS Features 표준 준수, 실시간 추적을 위한 NMEA호환 기종의 GPS 지원도 가능하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웨이버스는 베트남 등 외국 시장 진출 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술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 처럼 회사 설립 후 짧은 시간내 각종 도시시설물 지능화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는 원동력은 '웨이버스를 도시시설물 지능화 분야 최고 회사로 만들겠다'는 김학성 대표의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모든 연구 개발은 국민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고 실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면서 "쌍용정보통신 분사 당시 자신을 믿고 따라온 직원들과 동료들에게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 처럼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2013년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학성 대표는 지금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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