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친환경 보금자리 주택의 건설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LH 녹색기자재 공모전’의 공모결과 50여개 회사가 출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녹색기술처에 따르면 친환경주택에 적용 가능한 기자재 중에서 에너지 소비 저감과 녹색 생활환경 구축, 자연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총 50여개 회사가 응모했다.
 
녹색기술처 관계자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확정되면 오는 9월 30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뽑고 부분별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상패와 함께 내년도 LH주택단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혜택이 부여되며 최우수상 등 총 8점은 부상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주차장 무소음 미끄럼방지 바닥재와 에너지 저감 제품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