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다양한 행사로 활기
가든파이브, 다양한 행사로 활기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7.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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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문화숲 프로젝트' 실시

지난달 10일 개장한 ‘가든파이브’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개최로 매장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SH공사와 공동주최로 오는 24일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문화숲 프로젝트’를 가든파이브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문화 랜드마크’, ‘문화 생태’, ‘문화 라이프’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오케스트라·무용·오페라 등의 공연과 문화예술 강좌·전시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가든파이브는 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문화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무용·오페라·조형미술 전시·아이스링크장 등 매월 다른 테마로 실시된다.

24일에는 뮤지컬 배우 선수경, 임태경이 함께하는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고 31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8월에는 화려한 무용 축제인 ‘가든 무용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발레시어터의 ‘모던 발레’,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서울시립무용단의 ‘하얀사 고이접어’ 등의 공연을 야외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9월에 진행될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는 시 오페라단·베세토 오페라단·글로리아 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 전막공연을 펼치는 등 고품격 공연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미술 및 조형 페스티벌 ‘상상미술 페스티벌’이 열리고, 12월에는 아이스링크장이 가든파이브내에 마련된다.

‘문화숲 프로젝트’의 공연 프로그램 및 일정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문화재단(02-2157-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