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알펜시아 ‘오션 700’(물놀이시설)의 시범운영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간다.

알펜시아 ‘오션 700’은 여름 한 시즌만 이용하는 워터파크가 아니라 1년 365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해발 700m의 대관령의 낮은 연평균 기온을 감안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워터파크로 조성되었으며 약 2만㎡의 공간에 일일 2500명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다. 

조방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알펜시아는 국내외 관광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는 공간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워터파크 개장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과 함께 문화, 예술, 휴양, 레저를 한 곳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테마 리조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