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공조, 부산회관 개관
설비공조, 부산회관 개관
  • 부산/경남=반봉성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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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건립… 미래발전 동력 기반 기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부산ㆍ경남지점(지점장 김성희)은 최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설비건설회관 개관에 본회 박종학 회장과 황택진 부산광역시 건설방재국장,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설동근 교육감과 건설관련업계의 시ㆍ도회장 및 각계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건설회관’ 개관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이영식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산업중심지로 날로 발전해 나가는 부산진구에 부산ㆍ경남 설비건설회관은 5천여 조합원들의 열린 공간으로 모든 설비건설인들의 화합과 정보ㆍ건설산업지식 교류의 기반시설로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조합원의 자긍심과 우리 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조합경영 이념 중 하나인 조합원을 위한 조합만들기와 고객인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합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 조합원으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만족 극대화를 위해 고객중심경영 목표에 주력, 서비스 향상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은 새로운 보증상품 개발과 선진보증기법 도입을 통해 업무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 중심의 업무체계를 조합원 만족에 맞추어 개편할 것이며, 조합의 조직 역량 증대를 더욱 높이고 관리혁신과 의식행동혁신 등으로 전직원 정예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부산ㆍ경남설비공제조합 김성희 지점장은 경과보고와 함께 “부산설비건설회관 개관에 이영식 이사장, 본회 박종학 회장, 서울시 강석대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하고, “지방최초의 회관을 갖게 됐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미래도전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 부산ㆍ경남설비공제조합의 위상제고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설비건설회관’은 연면적 2817㎡의 지하3층 지상9층의 건물로서 3층은 부산ㆍ경남설비건설공제조합과 7층에는 설비건설협회부산시회가 자리하고 있어 조합 업무의 유기적 편의성을 더하고 있으며, 쾌적성과 현대적 세련미와 편리성을 갖춘 사무실 구조는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조합원과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