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장려기관 선정
울산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장려기관 선정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6.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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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08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평가결과, 울산시가 장려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교통체증구간 및 사고다발지역, 지방도로의 굴곡부, 급경사 등의 불합리한 도로 구조를 개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행정자치부 합동평가위원회 평가단이 2008년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15개 시·도 및 14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엄격히 실시했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56억7400만원을 투입, 언양보람병원 앞(대2-2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해 정부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부터 29호광장 및 명촌교 북단 교차로, 남산로 등 4개소에 대해 52억여원을 투자, 교차로 구조 및 선형개량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도 방어진 순환도로 및 동강병원 앞 선형개량 등 4개소에 57억1800만원을 투자해 교차로개선 및 차로정비, 선형개량 등의 공사를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