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환경기업-(주)케이엠에스
베스트환경기업-(주)케이엠에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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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 이용 세계수준 수처리 기술 자랑

핵심소재 국산화 성공, 환경기술대상 수상
국내 최다 현장실적, 국제시장 진출 초읽기

 

장문석 대표이사

올해 만으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주)케이엠에스(대표이사 장문석/koreamembrane.co.kr)는 국가를 대표하는 환경기술을 보유한 수질분야 베스트 환경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7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8회환경기술상에서 'KSMBR 고도하수처리기술'을 앞세워 최고 영예인 '환경기술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KSMBR 고도하수처리기술은 케이엠에스가 쌍용건설,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 과제에 뛰어들어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최우수 사례다.


이 기술은 분리막을 이용해 하수 또는 폐수를 정화시켜 BOD 2ppm의 재이용이 가능한 방류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써 기존 처리장보다 절반의 면적을 사용하면서도 자동운전이 가능해 환경성은 물론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특히 케이엠에스는 핵심소재인 분리막의 국산화 성공은 물론 유지관리가 용이한 독창적인 '카트리지 타입의 분리막 모듈'을 개발(2004년―2007년 차세대사업 진행)해 외국제품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빠르게 시장을 공략중이다.


지난 2002년 환경신기술 인증이후 마을하수처리장 100여 개소 수질개선공사 수주 등 국내 현장 600 개소의 최다 적용실적을 비롯해 현재 2개소의 대형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해 공사가 한창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규모 하수처리용 분리막 자동화 생산시설 상용화 성공과 함께 2002년 환경신기술 인증과 국.내외 특허 5개, 미국특허 1개 등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임직원 40명 중 석.박사의 고급인재가 10명에 달하는 케이엠에스는 올해초부터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으로 2년간 중국 청화대와 한중공동연구개발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이같은 성과들은 케이엠에스가 환경부 환경기술진흥원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환경기술 R&D에 정진한 결과이며, 회사 매출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05년도 매출액 10억원에서 2007년 매출액이 52억원으로 급상승했으며, 현재(2008년 5월말)까지 계약 및 수주액이 각각 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총 수주규모를 500억원 예상하는 케이엠에스는 정수처리용 분리막, 해수담수화 전처리용 분리막 시장까지 사업영역 확대를 꾀해 향후 7년내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문석 케이엠에스 사장은 "국내 하수처리장 시공 시장의 대세를 막분리 공정으로 전환시켜 물 재이용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물순환시스템에 일조하고자 회사를 설립했다"면서 "이제 해외로도 눈을 돌려 전 세계 하수처리용 분리막 시장의 30%를 점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