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전국기술사대회 개최
한국기술사회, 전국기술사대회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05.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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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한양대 체육관서 기술사 축제 한마당

한국기술사회(회장 한영성/사진)가 오는 29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국제화 시대의 기술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4회 전국기술사대회를 개최, 기술사 2,000여명이 참가해 기술사들의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국제기준에 부응하는 기술사 계속교육제도 정착과 국가 최고 기술자격인 기술사의 기술향상을 위한 특별강연, 31개 분야별 학술발표 등 기술사 교육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전국기술사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의 축사에 이어 김영길 한동대 총장의 ‘21세기 공학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Arthur E. Schwartz 미국기술사회 사무부총장의 ‘설계에 있어서의 기술사 윤리’라는 특별강연이 실시된다.

또한 (재)덕원장학회(이사장 이헌경)의 후원으로 국가산업기술 발달과 과학기술창달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기술사를 대상으로 덕원기술대상 1명과 덕원기술상 5명이 각각 시상된다.

한국기술사회 관계자는 “한국기술사회는 국제기준에 맞는 요건을 갖춘 기술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FTA협정에 반영 및 개별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기술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에 부합한 기술사들의 보다 능동적인 역할 재정립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