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회 국토사랑 마라톤대회 추진
국토부, 제1회 국토사랑 마라톤대회 추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0.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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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과 일반 국민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2010 국토사랑 마라톤대회(잠정명칭)’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한강시민공원간을 달리는 5km, 10km, 하프마라톤코스 등 3개 종목으로 구성 계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고 건설산업의 이미지 제고 및 4대강살리기 사업,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완공과 성공을 다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국회 국토해양위원, 건설업계 CEO 등 약 1만명(추정)이 동참할 예정이다. 

마라톤대회의 접수는 5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인원이 1만명을 넘으면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대회종목으로는 5㎞, 10㎞, 하프코스(잠정)이며 부문별 남녀 1~5위(5㎞ 제외), 연령대별 1~3위, 최다 단체상 1~7위를 수상하고, 추첨을 통해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 행사 및 이벤트도 마련해 이번 대회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