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교육 강화로 업계 경쟁력 제고 앞장
감리협회, 교육 강화로 업계 경쟁력 제고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05.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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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간담회 실시… 기술력 제고 차별화 방안 모색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박민규)가 감리원 교육을 강화 방안을 모색, 감리업의 질적제고 유도에 적극 나섰다.

 

감리협회가 11일 회원사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리교육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감리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교육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 감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방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감리협회는 협회의 교육현황 및 일정과 교육이수 효과, 장점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건설사업에 있어서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감리의 기술제고를 위한 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감리협회 관계자는 “건설기술관리법에서 정하는 감리원 교육과정은 감리협회만의 현장 실무 등 전문적 특성이 요구되고 있어 차별화된 교육 방법이 필요하다”며 “감리원의 교육강화로 업계 기술력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감리협회는 업계 담당자들이 제시한 강의 내용 등 현재 교육 과정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앞으로 모든 교육 기관이 등급별 교육 이수 기회 확대와 전문 기술 분야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술 교육 등의 보완을 기대한다는 등의 의견을 수렴, 교육 강화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