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국토공간영상정보 서비스 개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공간영상정보 서비스 개시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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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가공간영상자료 일반에 공개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경수)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토의 모습이 담겨있는 공간영상자료를 5월부터 ‘국토공간영상정보시스템(http://air.ngii.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항공사진 18만1716장과 위성영상 3005장, 수치표고자료(2만878도엽), 정사영상(5317도엽) 등 다양한 국가공간영상자료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국토 영상자료는 그동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 됐으나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사용자가 보고 있는 컴퓨터 화면과 공간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게 됐다.

이와함께 이 시스템은 지도포털사이트 이용에 익숙한 국민을 위해 검색 엔진을 도입해 주소, 명칭, 지번 등의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고 스케일바의 설정만으로도 년대별 국토의 변화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에서는 마루누리(영상검색ㆍ신청서비스)와 라온누리(영상을 통한사용자 참여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자료의 신청과 함께 위치기반의 테마 정보 등록 및 변화지역 정보를 저장해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