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축문화축제 한마당’ 10월 개최
경북도, ‘건축문화축제 한마당’ 10월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0.04.28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김관용 지사)에서는 미래 경북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름다운 도시, 신바람 나는 삶, 더불어 함께 즐기고 노래하는‘건축문화축제 한마당’을 오는 10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0.10.8 ~ 10.11일까지 산업도시에서 디자인 도시로 거듭 생동하고 있는 구미에서 건축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교수, 학생, 일반도민 등 연인원 5천 여명이 함께하는 전국적 대규모 행사로 열리게 된다.

이번행사는 그 동안의 수동적·소극적 전시위주의 행사에서 탈피 입체적·공간적 체험적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관련 심포지엄, 건축 영화제, 테마기행, 한옥 만들기, 디자인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건축애호가, 도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우선 행사를 전담 추진 할 (가칭)경상북도 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도내 건축 관련 유관기관장 10여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였으며, 실제적인 행사의 기획 및 운영은 20여명의 전문가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2원화된 체제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2010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축제는 ‘아름다운 비상(飛上)’- 나눔, 비움, 어울림 이라는 주제로 단순 전문가들만의 전유물 전시가 아닌 ‘생활속에 밀착되고 함께 호흡하는 건축’ 으로 모토를 잡아 도민에게 문화소통의 길을 열어주고 미래 경북의 건축상을 정립함은 물론 건축 관련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 단계 Up-Grade된 고품격 문화제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내용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 세계여성건축가 대회와 연계 특별전을 기획하고 해외 80여개국에 우리 경북의 건축물과 한옥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경북의 고유한 건축문화브랜드를 세계로 세일즈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들에게 경북건축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상 정립에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특히, 경북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건축물이 많아 세계적인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건축문화라는 브랜드개발에 적극적인 노력과 전문 노하우의 제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2회 건축문화축제는 도민이 함께하는‘참여형 문화축제’로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상생의 자리로 선도해 주심은 물론, 경북 건축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경상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