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에 중소기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6월 준공
인천 남동공단에 중소기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6월 준공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4.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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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본부장 정연걸)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를 남동국가산업단지내(남동구 고잔동)에 오는 6월 준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국가산업단지에는 5500여 기업체에 7만1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문화시설과 여성근로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집 시설 등이 전무한 상태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유관단체들이 분산돼 있어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하지 못하므로 근로자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인천종합비즈니스센타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KOTRA 인천무역관 등 중소기업지원 등 12개 기관과 경영자협회, 유망중소기업연합회 등 4개 경제단체, 어린이 보육시설, 장난감대여점 등이 입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중심의 노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지원은 물론 남동공단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