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박차···특례보증상품 출시 앞둬
부산신용보증재단,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박차···특례보증상품 출시 앞둬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01.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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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인근 가맹점주 “제로페이 매우 편리하고 좋다” 호평

▲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부산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모습.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민선 7기 부산시 역점사업인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고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간편결제, 일명 '제로페이'의 전담 추진기관이다. 

제로페이는 정부, 부산시, 민간이 공동으로 구축해 소비자의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인식해 판매자 계좌로 결제금액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직전연도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가 0%인 장점을 보유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희망센터를 통해 가맹점 가입 및 홍보 중이다. 이미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 내 제로페이 서포터즈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서포터즈 80명을 이달까지 활용,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 제로페이 홈페이지와 안내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재단 각 영업점에서는 방문고객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자 영업장내 리플렛, 신청서를 비치하고 서포터즈를 통해 안내 중이다. 또한 가맹점 가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특례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지역 내 가맹점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상품 출시에 앞서 방문한 한 제로페이 가맹점주는 “처음에는 복잡해 보였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매우 편리하고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기타 관련 안내는 부산 제로페이 안내전화 또는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