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울형 스마트시티 실현 앞장”
[신년사]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울형 스마트시티 실현 앞장”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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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용 사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올해 공간복지 실현과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시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기존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주택건설에서 사업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주택 8만 호를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의 8만호 추가 공급의 상당 부분을 우리 공사가 담당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세용 사장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 대부분은 그간 우리가 수행했던 사업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다. 도로 위에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발상만큼이나 우리의 사고나 태도도 획기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미래비전과 가치를 담은 5대 전략목표와 18대 전략과제, 63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단순히 공공주택의 공급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공공디벨로퍼로서 제대로 임무를 수행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