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일자리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설안전공단, ‘일자리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과제 '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진로체험기회 제공' 선정···청년 일자리 결정에 도움 제공

▲ 시설안전공단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과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강영종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우수과제 제안자를 시상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청년 눈높이에 부합한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설안전공단은 최근 ‘KISTEC(공단 영문 약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 과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ISTEC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해 발표한 ‘일자리경영 5개년 로드맵’에 포함되지 않았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 발굴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실시됐다. 특히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직원뿐 아니라 청년 인턴 등의 의견도 반영해 총 8건의 과제가 새롭게 발굴됐다.

최우수 과제로는 ‘지역 소속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진로체험기회 제공’이 선정됐다. 이 과제는 지역 대학생에게 직무 기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이 국정 운영의 핵심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발굴된 과제를 단기 및 중장기로 구분해 지속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