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몰리는 환승 역세권, 황학동 노른자위 소형 오피스텔 공급
직장인 몰리는 환승 역세권, 황학동 노른자위 소형 오피스텔 공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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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건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분양 중

전용 19~31㎡ 오피스텔 363실… 도심 역세권 입지 ‘소형’ 구성 ‘관심’
지하철 트리플 역세권·도심인프라 ‘혜택’… 특화설계·풀퍼니시드 ‘자랑’

▲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배후로 한 도심 역세권 입지에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한양건설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대에서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면적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로 구성된다. 1인 가구를 위한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텔로서 실속평면을 적용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와 첨단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황학동 일대는 지하철 1·2·6호선 등 3개의 노선이 겹치는 환승 역세권으로 일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도보 거리로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이 위치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있다. 또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을 갖춰 강남, 강북 어디로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도심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사업지인 중구 황학동은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4개의 자치구의 경계에 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곳이다. 주변으로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이 밀집해 있으며 미니신도시급 인프라가 구축된 왕십리 뉴타운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통계청 전국 사업체조사(2016)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는 약 6만3,640개의 사업장에서 직장인 약 40만2,892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4만664개의 사업장에서 약26만8,309명이 근무하는 종로구와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를 포함하면 총 약 90만명에 달한다.

여기에 주변으로 종사자수 약10만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쇼핑상권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여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직접적인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동대문상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외국인 방문객이 늘며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를 패션혁신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이 대형 호재로 더해지며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황학동은 주변 동대문패션타운 CEO, 종로·여의도·강남 직장인, 인근 대학생 및 교직원 등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하지만 신규 공급이 적다 보니 매물 자체에 희소성이 높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아 공실 염려는 적고 상대적으로 강남보다 투자금액이 낮은 점도 매력으로 어필된다”고 말했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삼송빌딩 1층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