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자동차산업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자동차산업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8.12.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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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피해 재발 방지 위한 정책 제안 발표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하도급 납품단가 조정 소분과위원회(위원장 고용진 국회의원)’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자동차산업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자동차 중소협력업체 관계자 및 정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자동차 중소협력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근절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간담회는 경제민주화네트워크 김남근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자동차산업 중소협력업체 피해자 협의회 및 르노삼성자동차 전국정비사업자 연합회의 피해사례 발표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서보건 변호사,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이진우 간사, 중소기업중앙회 서정헌 부장, 산업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 등이 정책제안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도급 납품단가 조정 소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고용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인 남인순 의원과 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인 박홍근 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의장 이해찬 당대표)는 당헌에 규정된 기구로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동자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과별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