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 성공수행 발빠른 행보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 성공수행 발빠른 행보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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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2일동안 ‘스마트시티 사업 통합 워크숍’ 개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사업… 76개 기관·500여명 연구진 구성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기여’… 성공수행 의지 다짐

▲ 국토진흥원은 대구에서 ‘제1회 스마트시티사업단 통합워크숍’ 개최했다.<사진은 통합워크숍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사업 성공수행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국토진흥원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의 76개 연구기관과 실증도시(대구광역시·시흥시)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스마트시티사업단 통합워크숍’을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 성료했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사업단(단장 조대연/이하 사업단)은 지난 7월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를 실증도시로 선정, 11개 세부과제에 대한 분리공모를 통해 76개 연구기관을 선정해 협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1일 차에는 조대연 단장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역할’ 발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추진될 연구과제 방향과 11개 세부과제 협업 등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공통핵심기술 개발 방향 및 세부과제별 연계방안, 레거시(Legacy) 시스템 활용방안, 리빙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분과별 논의가 진행됐다.

▲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사업단 조대연 단장이 발표하고 있다.

2일차에는 전일 분과별 토론 내용에 대한 공유와 2019년 세부과제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젝트 관리기법 소개’(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성식 선임연구위원), ‘프로젝트 홈페이지 구축방향’(맵인어스 장무석 이사), ‘스마트시티 표준화 및 시험검증 추진방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김재은 팀장), ‘국제협력 전략’(사업단 이희원 선임연구원), ‘디자인씽킹 방법론’(팀인터페이스 이성혜 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조대연 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사업’의 추진의 기초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기술경쟁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 워크숍에는 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김준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팀장,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및 시흥시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성공사업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