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점검·진단 평가 순회교육 실시···부실 사전 예방 총력
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점검·진단 평가 순회교육 실시···부실 사전 예방 총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1.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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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정사례 및 대책 공유로 내실있는 점검·진단 시행력 제고···국민 안전복지 '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 시설안전공단이 찾아가는 정밀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공단 순회 교육을 실시해 제도의 시행력을 높였다. 사진은 공단 일산청사에서 실시된 점검·진단 평가 사례 교육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 안전 복지 확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3일부터 사흘에 걸쳐 남부권, 중부권, 수도권 등 3개 권역별로 2018년도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에 대한 평가사례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실 점검․진단 방지와 관련 업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은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공단 일산청사 등에서 차례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과 유지관리업체 종사자, 공공 및 민간 관리주체 등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사례 교육에서 시설물안전법 개정사항 및 평가제도를 소개하고,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시설물별로 소개해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제 평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정 사례와 대책을 관련 종사자들에게 환류 및 공유함으로써 부실 점검․진단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평가사례 순회교육을 내년에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