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스마트협회, ‘buildSMART Conference 2018’ 개최
빌딩스마트협회, ‘buildSMART Conference 2018’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0.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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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과 공동 개최… 11월 29일 ‘BIM’ 모든 것 ‘한눈에’

‘A Leap towards the Future of Construction’ 주제
BIM 현재 진단, 미래비전 등 미래 방향 제시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BIM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인 ‘buildSMART Conference 2018’가 오는 11월 29일 개최, 미래 BIM 준비 방향을 제시한다.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인)는 내달 29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buildSMART Conference 2018’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올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A Leap towards the Future of Construction’이라는 주제로 ‘현 모습과 미래를 위한 준비’, ‘Future of Construction’ 이라는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하며 한국 BIM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나아가야할 방향과 갖춰야 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연세대학교 이강 교수가 ‘2008년에서 2018년까지 한국 BIM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 BIM의 도입부터 공공건축공사의 BIM적용 의무화 등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한국에서 BIM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보고 향후 미래 방향을 예측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연구위원은 ‘건설 스타트업과 오픈소스 기술’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의 건설 스타트업들의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지 설명한다. 또 건설 스타트업이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AI, IoT, 블록체인 등 오픈소스 플랫폼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고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이번 행사는 BIM을 원천기술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연구 사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빌딩스마트협회 김인한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는 “올 컨퍼런스는 BIM에 입문하는 학생부터 산·학에 종사하는 BIM 전문가들까지 함께 모여 BIM에 대한 최근 정보와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10년간 BIM의 국내 적용 및 실적,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빌딩스마트협회는 그동안 국내 BIM 확산에 주력, 건설산업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BIM 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