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반부패 청렴 강화로 열린혁신 '확대'··· 투명성기구와 MOU 재체결
시설안전공단, 반부패 청렴 강화로 열린혁신 '확대'··· 투명성기구와 MOU 재체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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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헙업 통해 기관 청렴 구현···사회적 가치 제고 실현 기대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23일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청렴활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공단 유동우 국가시설본부장(오른쪽)과 이선희 투명성기구 대표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열린혁신을 청렴 조직문화로 강화, 시행한다.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열린혁신분야를 반부패 청렴활동으로 확대하고자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재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시설안전공단 유동우 국가시설본부장과 한국투명성기구 이선희 대표가 참석해 인사말과 축사를 교환하는 순서로 행사가 시작됐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0년간 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갖췄다. 그럼에도 반부패와 관련해 보다 내실 있는 협업체계를 갖추고 열린혁신을 통한 기관의 사회적 가치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존의 업무협약을 다시 갱신했다고 공단은 강조했다.

실제로 시설안전공단은 ‘KISTEC(공단 영문 약칭), The Clean Pride’라는 캐치프라이즈를 통해 청렴을 최우선가치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재체결을 계기로 한국투명성기구와 공동으로 강도 높은 반부패활동을 긴밀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성기구 이선희 대표는 “시설물의 안전이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공단이 더욱 청렴해져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단 유동우 국가시설본부장 역시 “청렴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공단 전 직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인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내실 있고 투명한 반부패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