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 부르는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군산 미장지구 대원 칸타빌' 주목
가격 상승 부르는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군산 미장지구 대원 칸타빌'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0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가격 상승폭 3배 이상 차이나… 청약시장서 강세

▲ 군산미장지구 대원칸타빌 투시도.

공공기관들이 다수 들어서는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우선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는 공공기관 및 연관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이들 근로자들은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고, 주택구매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향후 부촌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행정타운을 기반으로 상업·여가·문화 시설 등이 주변에 형성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더욱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는 가격 상승폭이 컸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호반베르디움(2014년 입주)'는 인근에 수원지방법원, 국토지리정보원, 원천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들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3월 기준 평균 매매가가 약 4억7625만원으로 1년 전(4억3750만원)보다 8.86% 올랐다. 같은 시기 수원시 영통구가 2.63% 오른 것을 감안하면 높게 상승한 수치다.

또 행정타운이 가까운 경우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분양한 세종시 반곡동의 '세종 4-1생활권 리슈빌수자인'은 공공청사를 비롯해 세종국책연구단지 등이 위치한다. 청약 결과 2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만8622명이 몰려 323.69대 1의 세종시 역대 최고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대원은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A-4블록에 '군산 미장지구 대원 칸타빌'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1층, 지상 16~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8㎡ 총 805가구로 구성된다.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 군산세무서(2019년 준공 예정) 등 공공기관이 이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미장지구 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또 미장지구와 맞붙은 수송지구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수송지구 내에는 롯데마트, 하이마트,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 전당, 군산시보건소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이 좋으며, 단지 인근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27번 국도를 이용하면 전주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도 가까워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다.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일단 단지 인근 사정동 일원에 군산 전북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10만여㎡ 부지에 500병상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8층에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등의 종합의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로인해 관련 근로자 수요의 확보 및 생활편의성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내부설계도 우수하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4룸 구조를 중심으로 배치하였으며, 판상형 구조는 모두 4베이로 적용했고, 타워형 구조에는 양면개방형으로 설계하는 등 구조에 따른 장점을 극대화했다.

특히, 월등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스포츠시설과 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별도의 주민회의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아쿠아 놀이터, 산책로, 오두막놀이터, 키즈스테이션, 에듀센터, 키즈랜드, 북카페 등 교육특화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일단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동측으로 통매산도 위치해 주거쾌적성 면에서는 단연 우수하다. 통매산에는 잘 갖춰진 산책로도 있어 가벼운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계약조건도 우수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대출처를 찾지못해 개인 신용대출로 넘어가는 단지까지 등장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군산 미장지구 대원 칸타빌'은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