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7,100가구 10월 동시분양
영종하늘도시 7,100가구 10월 동시분양
  • 이경운
  • 승인 2009.08.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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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900만원, 청라·송도보다 200만원 싸

영종하늘도시 국제적인 ‘공항복합도시’로 개발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인 영종지구 하늘도시에서 오는 10월 7,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은 올해 단일지구 중 최대 규모로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주)한양, 현대건설 등 6개사가 참여한다.

건설사들은 상반기 청약 시장을 뜨겁게 달군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약 열풍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기존 청라, 송도의 중대형과 달리 대부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건설되어 눈길을 끈다.

또 예상 분양가가 3.3㎡당 900~1,000만원대 정도로 송도 지역의 평균 분양가 1,260만원, 청라 1,085만~1,095만원에 비해 최고 200만원 이상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하늘도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 85㎡ 초과 1년, 전용 85㎡ 이하는 3년이며, 양도세를 전액 면제받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2007년 영종지구를 ‘영종공항도시’로 고치고 국제적인 트랜드에 맞춰 ‘공항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공항복합도시란 ‘글로벌화에 발맞추어 사람과 물자의 출입이 잦은 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라는 뜻으로 공항을 중심으로 쇼핑, 위락, 상업 기능을 지닌 멀티 허브도시로 강력한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21세기의 독특한 도시개발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하늘도시에는 밀라노디자인시티, 영종 브로드웨이 조성사업, Medi-City(복합의료단지) 등이 추진 중이며, 같은 영종지구내 인근지역인 ‘운북복합레저단지’가 문화복합레저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이중 한국판 브로드웨이는 이번 동시분양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총 58만 4,251㎡에 14개 뮤지컬극장과 공연예술 테마파크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호텔과 오피스텔, 복합 상업시설이 자리 잡는다.

하늘신도시 인근 중구 운서동에는 인천과학고등학교와 인천국제고등학교 등이 위치해있으며 최근 자율형 사립고 유치 계획이 발표되는 등 교육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하늘도시의 교통 인프라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해 인천대교가 10월 개통되면 송도신도시와 하늘도시가 15분에 연결이 가능해 해당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14년)와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 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전 구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1910만㎡ 면적에 2020년까지 12만명(4만5454가구)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록에 전용면적 84㎡의 ‘동보노빌리티’ 585세대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 역이 있고, 바다에 가장 가까운 위치로 서해바다, 송산 생태공원,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3면 개방형 4.5BAY를 갖춘 혁신적인 설계로 쾌적성과 전망감이 뛰어나고, 중간층, 최상층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된다.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도 장점이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전용면적 56~57㎡의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1,002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있는 이 단지 동쪽으로 공공청사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되고, 남쪽으로는 대형공원이 있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과 바다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이 뛰어나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전용면적 84㎡의 우미 ‘린’ 1,287가구를 공급한다. 인천대교가 보이는 서해바다와 단지 남측으로는 송산 생태공원이 있어 바다와 녹지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대형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편리한 교육과 각종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11%의 낮은 건폐율과 초대형 중앙광장으로 쾌적함이 장점이다.

 

한라건설은 A44블록에 중대형 규모인 전용면적 101~208㎡의 ‘한라비발디’ 1,341가구를 공급한다. 상업지역과 공공업무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북측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변 녹지가 풍부하고,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가까워 문화업무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약 8,000㎡ 규모의 중앙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돼 풍부한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주)한양은 A36블록에 전용면적 59㎡의 ‘한양수자인’ 1304가구를 공급한다. 6만㎡의 공원이 단지와 접해있어 내 앞 마당처럼 자연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공원전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압권이다.

또한 초등학교가 단지와 경계 없이 붙어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 및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중심상업지구와는 1블럭 떨어져 있어 환경은 쾌적하며, 이용은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전용면적 83㎡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사업지 남측으로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가구의 98%를 남향으로 배치됐고 13%대의 낮은 건폐율로 동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37층 고층으로 계획되어 있어 일부 세대 바다조망 가능하며 선큰광장, 키즈라운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강화됐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참여 건설사

위치

건설사

총가구수

전용면적
(㎡)

분양시기

문의번호

영종지구

A30블록

우미건설

1,287

84

10월

1588-9707

A32블록

신명종합건설

1,002

56~57

10월

032-424-5100

A34블록

동보주택건설

585

84

10월

02-515-3891

A36블록

한양

1,304

59

10월

1588-3465

A44블록

한라건설

1,341

101~208

10월

1577-0058

A45블록

현대건설

1,628

83

10월

032-423-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