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사업계획 민관 공유로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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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9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16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공유회’를 개최해 해양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KOEM이 올해 142억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준비과정을 거쳐 3월부터 해양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공공정보를 공유·개방하고 정부3.0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공유회’를 1월 29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정부 국정과제중 하나인 ‘해양환경 보전’의 일환으로 2016년 울산 장생포항, 진해 행암만, 부산 다대포항에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3월부터 실시해 년말까지 진행하고 포항 동림내항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올 해양정화사업을 위해 공유회에서는 오염퇴적물 수거업체와 실시설계 수행업체 등 약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추진일정, 입찰방법, 발주방식 등을 공유하고 정화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단 업무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업체의견을 청취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민관 협치를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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