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주) 코스닥 상장 심사 통과
에스와이패널(주) 코스닥 상장 심사 통과
  • 나철균 논설주간
  • 승인 2015.1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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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문 건축자재 글로벌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종합 전문 건축자재 글로벌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창립 21주년··· 업계 선두주자 연 매출 약 3천억 규모

[국토일보 나철균 논설주간]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패널 (대표이사 회장 홍영돈)이 12일 상장심사가 통과됨으로서 명실상부한 국민의 기업이자 세계적인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올해 창립 21년을 맞은 에스와이패널은 샌드위치 패널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떨친 업계의 선두주자로 연 매출은 약 3천억 여원.

2년 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 공장을 가동하고 현지 건설시장을 누비고 있으며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진출,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을 비롯 국내 각 지역에 14개 공장과 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견그룹.

특히 올해 말이면 아산 인주공단에 부지 1만5천 여 평의 CCL설비, 알루미늄복합패널, SIP구조용 단열패널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고, 금 번 코스닥 상장으로 세계건축자재시장 석권은 그야말로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기존 주요사업인 샌드위치 패널 관련사업과 폴리우레탄단열재 사업은 질적 위주로의 내실경영 기반으로 국내 부동의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지속적인 신규사업투자로 원부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를 구축, 수익성 향상을 꾀하며 공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와이 계열 법인의 주요 신규 역점사업으로는 별다른 구조물 설치 없이 4명의 인력과 간단한 공구만으로 2시간에 1개동의 건물 설치가 가능하고 98%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캠(SY-PolyCam)제품의 SIP모듈러시스템 사업과 수평재시스템 거푸집으로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사업,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코레이션 패널사업, 상업용 건물의 내, 외장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복합패널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이어 미주와 유럽까지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중장기 계획도 세워놓은 상태.

업계에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홍영돈 회장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민의 힘으로 회사가 발전한 만큼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10월 북한에 결핵환자 요양소 3채를 기증하였고, 네팔 지진피해 재건을 위한 보건소 설립 프로젝트에 우선 공급대상자로 선정되어 개발도상국이나 지진피해난민들을 위한 시설 건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각종 부대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폴리캠(SY-PolyCam) 모듈러시스템을 개발함으로서 국위선양과 주주의 이익극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철균 논설주간 nck339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