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9·10월 분리 실시
국정감사, 9·10월 분리 실시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5.08.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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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국토위원장 직무대행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추석 연휴 전후인 다음 달 10~23일과 오는 10월 1~8일로 나눠 실시키로 20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8월 임시국회 및 올해 정기국회 일정을 놓고 협상을 벌인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국회는 ▲9월 1일 개회식 ▲9월 2,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0~23일, 10월 1~8일 국정감사 ▲10월 13~16일 대정부 질문 ▲10월 27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10월 28일 이후 예결특위 예산안 종합심사 ▲12월 2일 이전 예산안 의결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국토교통위원회의 경우 현재 야당 간사인 정성호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꾸려나갈 방침이다.

법률안 심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진행되며,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자는 11월 5일, 26일과 12월 1일, 2일, 8일, 9일 등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