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재향군인회 최고 영예 ‘향군대휘장’ 수상
정수성 의원, 재향군인회 최고 영예 ‘향군대휘장’ 수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10.16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남전 참전 유일한 국회의원… 참전유공자 예우 법안 대표발의 등 공로 인정

월남전에 참전한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정수성 의원(새누리당 경북 경주/산업위)은 16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3개 법안 대표발의 및 지역의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최고의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향군대휘장 수상 후 박세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왼쪽)과 기념촬영 하고 있는 정수성 국회의원.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관 표창규정에 의거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정 의원은 ▲4종의 보훈급여에 대해 ‘병급’을 허용하는 등의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3개 법안 대표발의 ▲경주시 보훈회관 건립 예산 8억 지원 ▲명예수당 3만원 인상을 통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 지원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향군대휘장 수상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가안보에 대한 투철한 의식을 갖고 적극 협력해 주신 참전유공자와 향군 가족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전유공자 등에 국력에 걸맞는 예우와 지원이 지속되고, 국가 안보와 향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