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개최
음성기반 실시간 주요시설물 찾기 등 공간정보기술 공개
음성기반 실시간 주요시설물 찾기 등 공간정보기술 공개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총괄하는 디지털국토정보기술개발사업단은 어제(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해 디지털 국토를 위한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디지털국토정보기술개발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내·외 연속측위 현장시연 ▲정사영상 변화탐지 ▲음성기반 주요시설 경로찾기 ▲CCTV 이동객체 감지시스템 등 ‘국토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성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세대학교,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산·학·연의 협업을 통해 발전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기술 중 비공간정보를 공간정보화 하는 ‘위치정보 자동부여기술’은 디지털 국토를 실현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19일에는 국토부, KAIA 등 국토교통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국토정보 활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연구성과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을 실시하고 국토의 미래 발전방향과 방향성도 제시했다.
한편 국토교통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분야 우수 연구성과 홍보를 통해 국토교통R&D 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국토교통기술대전과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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