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2025년 골프 유망주 후원 조인식 개최… 미래 꿈나무 양성 앞장
덕신EPC, 2025년 골프 유망주 후원 조인식 개최… 미래 꿈나무 양성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5.06.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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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덕신EPC배’ 우승자 강주원·장하은, 덕신EPC 골프 장학생 선정

선수당 1,200만원 후원… 매달 100만원씩 골프 후원비 지원
내년 KLPGA 덕신EPC 챔피언십에 프로와 원포인트 특전도 제공

덕신EPC 김명환 회장(가운데)이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자 학생 및 가족과 후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덕신EPC 김명환 회장(가운데)이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자 학생 및 가족과 후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분야 세계 1위 기업 덕신EPC(대표 유희성)는 20일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주원(용인청덕초 6) 군과 장하은(정암초 6학년) 양에게 장학증서를 전달, 골프 유망주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덕신EPC는 두 선수에게 1년간 매달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골프 훈련비를 지원한다. 또한 2026년 개최 예정인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두 유망주를 초청해 프로 선수와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덕신EPC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 국내 골프 유망주들에게 실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우수 입상자를 발굴해 장기적인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 훈련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이 대회는 LPGA 진출한 윤이나 프로, JLPGA 최연소 신인상 수상자 이효성 프로, 2025년 국가대표 유민혁과 국가 상비군 김연서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덕신EPC 본사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강주원 군과 장하은 양은 각각 장학증서를 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강 군은 “2년 연속 준우승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 우승하고 덕신EPC 장학생이 돼 정말 기쁘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덕신그룹 김명환 회장은 “이번 후원이 골프 꿈나무를 밝혀주는 한 줄기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 소중한 인연이 훗날 여러분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다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을 전했다.

한편, 덕신EPC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과 주니어 골퍼의 성장 기반 마련에 다양하게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