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은 지난 17일 목포 북항 일원에서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으로 ‘수산 종자 방류’ 행사를 목포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감성돔 치어 약 15만 마리를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은 해양 환경 훼손과 서식지 파괴로 인한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고, 어족자원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목포수협이 매년 추진해 온 자원조성 사업이다. 이 운동은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를 포함한 자원조성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해양 생태계 보전은 물론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