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최근 '2025년도 전사 청렴코디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청렴코디는 회사 내 청렴 활동 메신저이자 청렴 문화의 연결자로서 각 부서에서 ▲청렴 정책 전달 ▲부패 취약 요인 발굴 및 개선 제안 ▲청렴 서약·캠페인 시행 ▲임무 수행형 청렴 그룹 활동 등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중부발전은 청렴코디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K-청렴 크루(청렴 공모전 참여), ▲청렴 ON(청렴계약 모니터링), ▲청렴 독서클럽, ▲청렴 강사 양성 등 4개 청렴 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청렴코디 간 협업과 자율적 참여가 이뤄져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효율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자들의 실천 동기 부여와 정책 이해도 향상을 위해 연간 청렴 활동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정책 방향 공유, 그룹별 활동 계획 수립, 추진 과제별 개선 의견 청취, 권익위 청렴 전문강사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제도로만 지켜지는 것이 아닌, 사람을 통해 문화로 정착하는 가치”라며, “청렴코디가 주인공이 돼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청렴 체감도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최상위 등급(1,2등급)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