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IT 기업과의 정례 협의체 운영으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도모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10일 본사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주요 민간 협력사 및 중소 IT 기업들과 함께 'IT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력거래소 정보통신, 전력거래 및 계통운영 시스템 등 유관 분야 9개 민간 협력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상생협력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참여 협력기업은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상생제도, ▲공공데이터 및 기관 보유 특허·기술의 민간 활용 방안, ▲전력IT 분야 디지털·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 ▲정보기술 서비스 품질개선 강화 방안 등 우수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가 다수 이뤄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IT 협력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상호 기술 발전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민간 협력사와의 정례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공-민간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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