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와 협업 신속한 조치 및 2차 사고 방지 등 초동 대처능력 확인
임호빈 경영지배인 “사고 유형 따른 모의훈련 지속 실시… 안전사고 예방 강화”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이가ACM건축사사무소(이하 이가ACM)가 현장 안전사고 및 긴급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응반을 편성하고 건설현장 사고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이가ACM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현장에서 물품 추락으로 인한 작업자 부상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파일 항타 작업 중 미리 설치돼 있던 부품이 떨어지면서 작업자의 머리부분을 타격,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가ACM 긴급대응반은 현장 시공사와 협업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통제 지원, 본사의 사고 처리 적법절차 준수 등에 대한 발주처 지원 및 협의 등의 초동 대처 능력을 확인했다.
모의 훈련 후에는 시공사 관계자 등과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모의 훈련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가ACM은 앞으로도 사고발생 시 현장의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매 분기 별로 건설 현장의 고위험 사고 유형인 추락, 충돌, 협착, 화재(소방) 외 비상 대피, 계절 질환 등 다양한 유형의 모의훈련을 시행해 건설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가ACM 임호빈 경영지배인은 “이번 긴급대응반 편성으로 전체 건설사업관리 용역 현장을 대상으로 주요 사고 유형에 맞춘 다양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대처 역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분석과 방지 대책 수립으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