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서 ‘내 나이가 어때서’ 효 잔치 개최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서 ‘내 나이가 어때서’ 효 잔치 개최
  • 부산=안도일 기자
  • 승인 2025.05.09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활기찬 문화공연, 간식 무료 나눔 진행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추억 선사
지난해 어린이대공원 효 잔치 현장 전경.(사진_부산시설공단)
지난해 어린이대공원 효 잔치 현장 전경.(사진_부산시설공단)

[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오는 11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내 버스킹 공연장 일원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효(孝)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의 주 이용층인 지역 내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트로트·팝송 공연 ▲악기 연주 및 전통무용 ▲무료 간식 나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민간 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효 잔치는 ‘어머님 마음’ ‘부초 같은 인생’ ‘정말 좋았네’와 같은 감성적인 무대뿐 아니라 전통무용 ‘연화무’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어린이대공원을 자주 찾아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