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16일 용역 277건 입찰 진행… ‘협상계약’ 전체의 64.2%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조달청이 다음주(5월 12일~16일) 화성진안 A-13BL 공동주택 설계용역(29억8,400만원),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ECSC) 사이버공격 탐지장비 구축(57억3,700만원) 등 건설기술용역, 정보화 등 총 277건 1,791억원 규모의 입찰을 집행한다.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문성,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낙찰자 선정 시 적용하고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4.2%인 1,149억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청 경찰정보통신망 사업자 선정 사업(92억원)’ 등 총 241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검단3고 외 1교(청라4고)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31억 원)‘ 등 입찰자의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해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5.9%인 285억원(25건) 추진된다.
아울러 2개 이상의 공모안을 제출받아 가장 우수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결정해 계약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탕정2 공동15BL 공동주택 설계용역(50억원)’ 등 ‘설계공모’가 12.7%인 227억원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 관할 발주물량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865억원)과 서울청(350억 원)이 전체금액(1,791억원)의 67.8%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10개 지방청에서 576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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