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내집처럼 살다 분양받는다… 민간임대 ‘횡성 성화누리안’ 동호수 지정 계약
10년간 내집처럼 살다 분양받는다… 민간임대 ‘횡성 성화누리안’ 동호수 지정 계약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5.05.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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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종합건설, 지하 2층 지상 25층 5개동 전용 74·84㎡ 218가구 공급
횡성 25층 고층·섬강 ‘리버뷰’ 등 프리미엄… 10년 임대아파트 ‘주목’

횡성 성화누리안’ 투시도.
‘횡성 성화누리안’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성화종합건설이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351-8번지 일원에 장기 전세형 임대아파트인 ‘횡성 성화누리안’을 공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84㎡ 218가구로 이뤄져 있다. 타입별로 74㎡ 53가구, 84㎡A 75가구, 84㎡B 90가구다.

‘횡성 성화누리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어 최근 주택시장에서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기가 높은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0년 임대 거주기간 동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이 없으며, 전매 제한도 받지 않는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다가 10년 뒤 본인이 원할 경우 분양 전환 받을 수 있다.

‘횡성 성화누리안’의 또 다른 장점은 고층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횡성을 대표할 지상 25층 고층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지하 2층 규모의 원스톱 통합 주차장을 조성해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세대 진입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세대당 1.5대의 주차 면적을 제공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각종 에너지 절약과 첨단 시스템도 갖춘다.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입주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극대화해줄 스마트 리빙 시스템 등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먼저 ‘횡성 성화누리안’은 단지 바로 앞에 섬강이 위치해 ‘리버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공원형 특화 설계를 도입해 다채로운 자연을 담은 정원과 입주민 간 소통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광장이 조성된다.

신축 아파트가 귀한 강원도 횡성에서 오랜 만에 공급되는 신축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도 매력이다. ‘횡성 성화누리안’이 들어서는 횡성은 최근 3년 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전무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큰 곳이다.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비율도 전체 아파트의 13.6%에 그쳐 신축 아파트를 찾는 대기 수요가 많이 쌓여 있다.

이에 따라 ‘횡성 성화누리안’은 횡성에서 3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금융과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준다. 여기에 주택금융보증공사(HUG) 임대 보증에 가입해 전세 보증금을 100% 보증 받을 수 있다.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 공급받을 수 있다.

‘횡성 성화누리안’ 관계자는 “횡성 성화누리안은 분양가 급등과 실거주 요건 강화 등 기존 분양시장 제약에서 벗어난 실속 있는 선택지로, 최근 다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이 적용돼 전세사기 등의 리스크도 차단되는 안정적 상품이라는 점에서 최근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읍하리에 위치해 있다.

​​​​​​​‘횡성 성화누리안’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횡성 성화누리안’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