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모집 단위 117명 선발에 1774명 지원
지난해 11.3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높아져
지난해 11.3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높아져

[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117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774명이 지원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38명이 줄었지만, 지원자 수는 27명이 늘어나 지난해 11.3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높아졌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18.4대 1 ▲전산 9급 25.5대 1 ▲사서 9급 26.7대 1 ▲공업 9급(일반전기) 6대 1 ▲시설 9급(건축) 7대 1 ▲기록연구사 8대 1 ▲시설관리 9급 7.8대 1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한 저소득층 모집에서는 교육행정 9급(저소득)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장애인 모집에서는 교육행정 9급(장애인)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33.5%(595명), 여성 66.5%(1179명)이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46.6%(827명)로 가장 많고 30대 35.9%(637명), 40대 15.2%(269명), 50대 이상이 2.3%(41명)를 차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달 30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21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면접시험 8월 9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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