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영남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성금 7천830만원 ‘사랑의 열매’에 전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영남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성금 7천830만원 ‘사랑의 열매’에 전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5.04.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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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지영일 경기도회장, 하원선 협회장, 신혜영 사무처장(사랑의열매), 박병남 서울시회장, 이경춘 인천시회장.(사진 제공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하원선)는  2일부터 16일까지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총 78,300,000원의 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2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박병남 서울시회장 ▲지영일 경기도회장 ▲이경춘 인천시회장이 참석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전국 각지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관리업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로 이뤄졌으며, 각 시·도회에서 모은 정성 어린 기부금이 하나로 모아졌다.

하원선 협회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협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주택관리사들과 공동주택관리업종사자의 정성과 연대의 힘이 지역사회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