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 발굴과 홍보에 나선다.

기장군은 오는 6월 3일~7월 25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과 사진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기장군의 관광지를 소재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직접 촬영한, 미발표 디지털 사진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사진파일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진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기장군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으면서, 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장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산=안도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