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청남대 생태탐방로서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충북개발공사, 청남대 생태탐방로서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5.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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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청남대 생태탐방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청남대 생태탐방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최근 청남대 생태탐방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남대 생태탐방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 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청남대 생태탐방로의 준공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남대 생태탐방로는 오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청남대 진입로부터 별장 매점까지 약 4km 구간으로 조성됐다. 코스 내에는 ▲버들나루 숲 ▲무지개 터널 ▲물골생태숲 ▲석양마루 숲 등 테마별 포토존이 마련돼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준공 이후 ‘청남대 생태탐방로 이벤트’를 통해 탐방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청남대 생태탐방로는 대청호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