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서울고용노동청은 내달 2일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군 부사관·장교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군(육·해·공군 및 특전사, 해병대) 장교·부사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전군의 모집 일정 및 요건, 담당 직무, 복지혜택 등 공통 사항에 안내와 더불어 각 군의 특·장점을 각 군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지원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들이 각 군별 모집담당자와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서울고용노동청은 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 협업을 추진했으며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발행하는 등 적극적 협조를 했다. 또 현장에서는 군 관련 굿즈와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전시할 팝업스토어도 설치된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직업군인 관련 채용 설명회는 청년 구직자들이 직업군인에 관한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진로를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 간부를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